'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전국 YWCA 긴급행동
페이지 정보
본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전국 YWCA활동가들이
2023년 4월 6일(목)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긴급행동을 열었습니다.
2021년부터 예고되었던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첫 방류 시점이 이르면 올해 4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염수에는 삼중수소를 비롯한 치명적인 핵종이 포함되어 있지만, 한국정부는 도리어 굴욕적인 외교를 진행하는 등 오염수 방류에 대한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한국YWCA는 시민들의 안전확보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핵에너지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자 긴급 전국 행동을 개최하였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전국에서 모인 200여명의 YWCA활동가들은 검정 마스크와 YWCA조끼를 착용하고 오염수 방류를 저지한다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었습니다. '노래가사바꿔부르기'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와 한국정부의 적극적 방류 저지 촉구를 노래하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성명서'도 발표했습니다.
<성명서 구호>
-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 한국정부는 일본정부가 아닌 시민의 소리에 응답하라!
- 한국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를 적극 저지하라!
- 한국정부는 국민의 생존권과 해양생태계 안전을 지켜내라!
- 이전글2023 고양YWCA 이사, 위원, 실무자 연구모임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23.04.25
- 다음글기후위기대응을 위해 탈석탄법 제정하라! 23.03.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