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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도 기후변화행동 모임으로,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우리의 만남의 연은 벌써 한해의 끝자락에 와서

돌아보며 서로 축복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2월19일(화) 눈이 퐁퐁 내리는 날에,

함께 모여서 ‘손이 꽁꽁꽁’, ‘루돌프사슴코’

노래를 함께 부르며 동심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동요인 줄 알았던 가사에 담긴

산타의 리더십과 인권존중의 심오한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나누기도 했습니다.^^

 

 

 

오늘 모임을 위해, 기후행동단원 몇 명의

기타와 플롯 연주 나눔을 해주었고,

ABBA의 ‘I HAVE A Dream’ 노래를 영어로 가르쳐주었습니다.

 

"When I know the time is right for me

I’ll cross the stream, I Have a Dream."

 

다함께 몸을 자유로이 움직이며

새해에도 앞에 있는 장애물을 넘어서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을 상상하며 불러보았습니다.

 

 

 

 

 

 

 

 

 

 

솔라리움 카드를 이용하여, 각자의 올 한해를 나타내는 사진을

골라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경청가운데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었고,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도 함께 해보았습니다.

 

 

정성스레 손으로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카드를 준비해 온

한 기후행동단원의 선물은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내년 새해에도 함께 걸어가며 공부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멋진 여성들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다음 모임은 1월23일(화)에 <보이지 않는 여자들> 책을 읽고 나눕니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