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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비생행동 참여단체 활동가를 대상으로 열리는 

‘전국 기후활동가 대회’에 24년 7월 8일(월)~9일(화)까지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고양YWCA를 포함한 총 59개 단체, 88명의 활동가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첫 번째 시간으로 ‘세계 정치질서 속 녹색정치의 흐름과 교훈’을 주제로 

장석준 선생님이 특강을 해주셨고, 

[워크샵1. 기후정치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모둠별로 나누어 기후정치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워크샵2. 아프냐? 나도 아프다]를 주제로 기후활동가들의 고민에 대해 

서로 나누며 공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 날에는 [워크샵3. 함께 만드는 비상행동과 과제]를 주제로 

앞으로 기후비상행동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 의견을 나누고 

모둠별 발표를 통해, 운동과 아이디어를 공유하였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서로 기후활동가 대회에 참여소감과 평가 나누며, 다음 대회를 기약하였습니다.

기후위기를 넘어서 기후재난으로 가고 있는 시대에 

기후재난으로 인해 심화될 불평등의 문제를 

정의롭게 해결해갈 대안을 마련하는 한편으로 

생태적 지속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운동을 해야함을 느낍니다. 

핵발전 진흥 정책을 중단하고 

과감한 탈석탄 정책을 주진하는 동시에, 

토건개발주의 사업을 철회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기후위기 시대 부합하는 새로운 국가 기틀을 마련하는데에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목소리와 힘을 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