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황산을 위한 돗자리 독서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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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황산 골프장 증설 반대를 위하여,
7월14일(일) 오후 6시에 고양시청 앞마당에 모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위에는 피켓도 없고, 고성도 없는
200여명의 남녀노소가 모두 책 한권 씩 들고나와 독서를 즐기며,
시 낭독과 책의 문구를 나누는 문화제 형태로 열렸습니다.
사회자의 산황산을 지켜온 10년의 활동들을 이력들을 살피는 것을 시작으로,
다함께 라인댄스로 마무리하는 축제와 같은 현장이였습니다.
나무와 숲이 우리에게 주는 천혜의 보살핌을 생각하며,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산을
골프장 사업자의 사익을 위해 없애버리는 것은
절대 공익이 될 수 없다는 메시지에 다시 한번 마음을 모았습니다.
산황산을 지켜달라는 염원을 담은 소망 깃발과 함께
고양시장의 직권으로 산황산 도시관리 계획의 원천적 취소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힘있게 고양시장에게 전달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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