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기술학교4 ‘공간이 주는 쉼의 미학과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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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페미니즘의 후속모임인 ‘누구나 기술학교’는 9월에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이번 9월12일(목)에는 한국수납정리개발원의 수납정리 전문가이자 강사로 일하고 계신
솔솔님께서 의류위주의 정리수납 기술을 공유해주었습니다.
정리의 여부는 단순히 물건을 치우고 안치우고 정도가 아니라,
정리하지 않으면, 돈과 시간을 모두 낭비하게 되고,
정리되지 않은 공간에서는 무기력과 우울증을 앓기 쉽고,
이로 인한 사회적 관계가 깨어지는 악순환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정리는 습관의 영역으로 대물림 될 수 있는 것으로
정리는 한 사람의 삶의 질과 몸과 정신의 건강에까지 깊이 연관되어 있는
중요한 활동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날은 일상 가장 많이 정리수납하게 되는 의류부분을 실습하였습니다.
옷걸이에 거는 방법,
옷을 일정한 크기로 손쉽게 접는 방법
수납의 방향과 기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웠습니다
정리 수납의 미학은 물건이 더 생기지 않도록, 소비를 지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편함을 3번이상 느끼고 나서 소비를 결정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물건이 있는지를 찾아보고 고민해보는 것이
에코페미니스트다운 정리수납의 첫걸음인 것을 다시금 새기며
즐거운 정리수납의 실천을 해가기로 다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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