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21%의류교환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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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0일(금)에 ‘제4회 21%의류교환파티’를 열었습니다.
지난 7월 여름옷 위주의 교환에 이어,
가을·겨울옷의 교환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기존 참여자들 뿐 아니라, 새로운 참여 지역주민들까지 포함하여
60여 명이 참여하여 총 270여 벌의 옷과 소품이 교환되었습니다.
이번까지 네 차례 열린 ‘21%의류교환파티’는
지역에서 점점 더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여,
교환되는 옷의 질도 좋아졌을 뿐 아니라,
의류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행동하는
기후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금 더 넓은 장소인
일산동구청의 소강당을 대관하여 치뤄 진 이번 행사에서는
한쪽에는 의류쓰레기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두었고,
자신이 고른 옷을 입고 장소 중앙을 걷는 ‘미니 패션쇼’도 진행함으로
참여한 시민들이 더욱 즐겁게 환경운동을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기후위기나 의류쓰레기의 문제는 하루아침에 해결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생활 습관과 소비패턴을 지속적으로 바꿔갈 때만 가능합니다.
이것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장인
‘21%의류교환파티’는 내년에도 이어질 계획입니다.
옷은 사입는 것이 아니고, 바꿔입고 고쳐입는 문화가 자리잡을때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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