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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1일(목) 오전10시 에코페미팀은 누구나 기술학교 5강으로

‘기후위기 인권대응 워크샵’을 열었습니다. 

김지영(녹색살림 활동가)님을 통해,

기후위기가 결국 인권대응의 문제와 연결되어있음을 간단하게 강의를 듣고, 

실제 기후인권에 대한 우리의 이야기를 적어보는 <기후위기와 인권 이야기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내가 인간다운 삶을 살기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적어본 뒤, 

무작위로 인권카드와 기후위기영향카드를 뽑아서 

이를 연결하여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각자의 삶과 생각이 잘 묻어있는 창의적인 글들이 나왔습니다. 

또한 이어서, 기후불평등을 체험하는 ‘한 걸음 더’를 해보았는데,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과 그렇지 않는 계층의 사람들로 역할을 나누어서 

실험해보는 시간으로, 기후로인해 발생하는 기후불평등이 얼마나 큰 것인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기후행동은 단순히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차원이 아닌, 

기후불평등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인권문제에 대응해 가야함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