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고양시 성평등기금 사업 결과보고회 '세상을 바꾸는 시간, 지금'
페이지 정보

본문
고양YWCA는 2024년 성평등기금사업으로 진행한 “그렇다고 지구를 떠날 수는 없잖아”
- 에코 페미니스트들의 유쾌한 세상뒤집기 사업을 돌아보는 자리로,
11월 7일(목) 일산동구청에서 ‘세상을 바꾸는 시간,지금’장을 열었습니다.
“나는 왜 기후활동가로 사는가?”라는 주제로, 청소년에서부터 시니어 세대까지,
그리고 지역사회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고양시 탄소중립센터 연구원을 통해 고양시 탄소중립현황 및 계획을 들어보는 자리였습니다.
윤현정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를 통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기후대응이 가장 안전하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각성하였고,
미래세대가 아닌, 지금 여기서 함께 주체자로 서 있는 그들을 확인하였습니다.
윤정숙(녹색연합 공동대표)시니어기후행동가 역시‘
60+기후행동’활동을 통해, 성장발전만을 꾀하며 많은 것을 누리기도하고
망가트리기도 한 세대의 반성과 미안함을 전하며,
시니어세대가 더 가열차게 기후행동을 해가며 책임을 져야함을 발언하였습니다.
한 해 동안 함께 에코페미활동을 성실하게 참여한
세 분의 지역사회여성 기후행동가 고미, 이명순, 류지연님의 나눔속에는
1%의 생산자가 되기위한 텃밭의 시작과 소비패턴의 변화와,
스스로 세면대 배수구를 뜯어 청소하고,
외주화 주었던 수선을 직접하는 등의
삶의 성장과 변화가 일어나는 이야기를 나누어주었습니다.
‘기후세바시’는 세대와 계층의 구별없이
모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앞에,
우울과 절망이 더 가까운 현실속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나눔으로,
공감과 지지로 유쾌하게 기후위기를
뚫고 나갈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지속가능한 삶으로 전환해가는 원동력은
연대에서 나옴을 확인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은 지금, 여기, 우리입니다.
- 이전글기후정의 다큐멘터리 공동체상영회 24.12.09
- 다음글누구나 기술학교 5 '기후위기 인권대응 워크샵' 24.12.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