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27 기후영화제 <지금 바로 여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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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의를 다룬 영화 <바로지금여기> 시사회가 “관객이 여는 100개의 극장”으로
3월27일(목) 늦은7시 백석CGV에서 열렸습니다. 100석을 채우고 넘어 상영관이 북적북적했습니다.
여성농민들의 삶을 만나고자 경북 상주에서 열린 첫 시사회는 순천 생명그룹들과 함께 하고
세 번째 장으로 고양시민들과 만남이 이어졌습니다.
세 명의 감독(김진열, 남태제, 문정현)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기후위기 불평등을 마주한 청년기후 행동가들의 소송 과정,
돈의동 쪽방촌의 힘겨운 삶,
기후 위기로 삶의 터전까지 위협 받는 상주 여성 농민들의 삶을 공감하며
연대와 돌봄을 되새기는 자리였습니다.
고양시사회는 준비과정에서 여러 시민들의 손길이 함께 해 자투리천을 이용한 현수막 3장이 탄생했습니다.
더 이상 필요 없는 이불감과 작아진 아이 옷과 우산으로 현수막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또한, 고양도시농업네크워크에서 도시농부들의 활동을 알리며
재배한 농산물과 토종씨앗을 선보이기도 했고,
11년째 풀리지 않고 있는 산황산 골프장의 긴급한 청원소식도 접할 수 있었으며,
고양YWCA의 ‘긴급 산불 재난 기금’ 모금 활동까지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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