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딥페이크 성폭력 대응 긴급 집회_'불안과 두려움이 아닌 일상을 쟁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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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8월 여러 언론보도를 통해
텔레그램에서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의 뉴스가 또 보도되었습니다.
딥페이크 성폭력이란,
일반인 여성들 혹은 지인들의 여성 사진을 무단으로 수집한 뒤,
인공지능(AI)기술을 사용하여, 음란물에 합성해서 만든
가짜 영상물을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함으로
발생하는 디지털 성폭력입니다.
이번에 더욱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것은 피해자 대상이
직장인, 대학생, 여성군인을 넘어서 중고등학생까지 포함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앞서 N번방 사건에 때에도
정부의 미비한 대응과 반여성인권 기조에 따른
여성정책의 퇴행의 결과로 보여집니다.
이에따라, 고양YWCA는
9월6일(금) 저녁 7시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 모여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폭력 대응 긴급 집회’에 함께하였습니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피해자들의 일상을 앗아갑니다.
더 이상 여성들을 놀잇감 내지 성적대상화시키는 남성문화와 의식을
적당히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청소년 뿐 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는
포괄적인 성교육이 필요하며,
온라인 플랫폼의 수익구조와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을 타고
더 기승을 부리는 온라인 남성문화를 근절해야합니다.
" 내 몸은 나의 것!
내 사진 나의것!
내 삶은 나의 것!
온라인 공간 나의 것!
일상에서도 성평등!
학교에서 성평등!
온라인에서도 성평등! "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였습니다.
여성들의 일상이 자유롭고 안전한 그 날이 올 때까지
우리는 계속 외치며 바꿔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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