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격차가 높은 공구의 세계에 발을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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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실습의 날!
10명씩 두 타임으로 나누어서 공구실습을 하였습니다.
지난달(4.25) 이보현 강사님(‘안부르고 혼자고침’작가)을 통해
생활기술력을 가지고 사는 직접주의자 삶의 매력을 알게 된 뒤.
5월7일(화)에는
'자립을 높이는 공구사용법'주제로
이보현 강사님과 함께
직접 공구를 다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펜치, 니퍼, 드라이버, 망치,
첼라, 롱노즈플라이어, 몽키스패너 등등
익숙하고도 낯선 공구들의 이름과 모양 사용법을
간단하게 배운 뒤에,
본격적인 실습을 하였습니다.
못을 밖고 빼는 기본적인것부터 시작하여,
전선도 잘라보고,
드리아버로 나사를 풀어서 콘센트와 플러그도 해체해보았습니다
전동드릴 사용법을 들은 후,
직접 못을 밖고 풀어보기도 했습니다.
알고나니 간단한 원리였고,
막상 해보니 재미있는
공구사용의 시간이었습니다.
아주 잠깐, 간단한 실습의 시간이었지만,
벌써 스스로 집까지 짓고 수리하는 상상을 하게 만드는
자신감 뿜뿜, 뿌듯함 뿜뿜 시간이었습니다.
누군가를 의존하여 해결해왔던 지난 시간과는 이별입니다.
천천히 해보며, 두려움을 내려놓고, 즐겁게 도전해보며
직접주의자의 삶으로 한 걸음 내디뎌 봅니다.
다음시간에는 전기교체 실습을 하게 되는데, 엄청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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