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키다리학교가 처음으로 플로깅을 나갔습니다

고양YWCA에서 호수공원으로 걸어가며 도로에 있는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평소에는 깨끗하다고 생각했던 거리였는데 관심을 가지며 걸어가니 숨어있는 쓰레기가 어찌나 많이 있던지! 플로깅을 하던 키다리 참가자들과 대학생 봉사자들 모두 놀랐습니다.

저희가 가장 많이 주운 쓰레기는 바로 '담배꽁초' 담배꽁초는 키다리참가자들이 개수를 세는 걸 포기할 정도로 많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플라스틱 음료병과 비닐류의 쓰레기들, 캔커피와 캔맥주를 많이 주웠습니다.

이 날 수거한 쓰레기는 20L 종량제봉투로 5봉지가 나왔고 고양YWCA로 돌아와 깨끗이 헹구고 분류하여 모두 분리수거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지치기도 했지만 참가자들 모두 쓰레기문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