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작고 따뜻한 '이경애 총장님' 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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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대의 영원한 벗입니다-
3월 말까지 사무총장의 임기를 다하는 이경애 총장님을 위해 비밀리 깜짝 퇴임식을 준비하였습니다.
3월 28일(목) 오전 11시에 고양YWCA강당에 회장님들과 이사, 위원님들, 각 지부장들과 직원들이 모였고,
시민사회연대에서 함께 활동하는 나들목일산교회 유형석목사님께서 벗으로 참석해주셔서 퇴임 예배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20대부터 첫 직장으로 고양Y에 와서 일하며, 사람을 만나며,
정의,평화 생명 가득한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부르신 자리에 충성을 다했던
총장님을 향해 그동안의 수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고,
또 앞으로 걸어갈 길을 응원했습니다.
헤어짐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한발 떨어져 ‘따로 또 같이’ 이 여정을 끝까지 함께 할
우리의 영원한 벗인 이경애 총장님을 축복하며
작고 따뜻한 퇴임식을 잘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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