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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과보고-지난10년을 돌아보며>

<중창- 공감중창단> 

<시민발언- 김유미/ 이윤정>

<선언문낭독> 

<노란리본 모양 퍼포먼스-"잊지 않을게"합창>

<추모문화제 함께한 시민들과 다같이>

2024년 4월 13일(토) 오후3시 

세월호참사10주기 고양시민 기억의 날로 '추모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경과보고로 추모문화제를 열었으며.

시민들은 앉은자리에서 '너를 보내고'를 다같이 불렀고,

세월호 가족분의 편지를 받아읽었습니다.

이태원참사 유가족분의 연대발언을 통해, 

누구도 예외없이 '잠재적 사회참사의 희생자'가 될 수 있음을

또 깨달으며, 이는 우리 모두의 일이며 

끝까지 곁에 함께하며 힘이 되어주어야함을 다짐하였습니다.

세월호 참사10주기를 기억하는 고양시민의 선언문을 

낭독하고 함께 구호를 외치며 추모문화제를 마쳤습니다.

<세월호참사 10주기를 기억하는 고양시민 선언문>

1.대통령과 정부는 세월호 참사와 그 후 국가폭력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하라!

2.세월호참사 정보를 완전히 공개하고 추가 조사 실시하라!

3.세월호참사 책임자를 엄중 처발하고 재기용을 하지마라!

4.생명안전기본법을 제정하여 안전권을 명시하라!

5.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혐오모독 그만하라!

6.4.16생명안전공원을 신속하게 건립하라!

7.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반드시 제정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