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핵발전은 기후변화의 대안이 아닙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고양YWCA
댓글 0건 조회 2,664회 작성일 16-02-11 18:02

본문

지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2주 파리기후변화총회 기간

“핵발전은 기후변화의 대안이 아닙니다”

 

 

핵밀집도 세계 1위- 신재생 에너지 82위,

         기후변화 현실 앞에 선 대한민국의 현주소

       - 화석연료와 핵발전에서 벗어나 햇빛과 바람, 바이오매스 등의

         신재생에너지로 지속가능하고 안전하고 정의로운 에너지를!

사진1

사진2

 

 파리에서 지구역사상 가장 중요한 2주일이라 불리는 ‘파리 기후변화총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는 12월 8일 화요일 점심시간에 명동을 지나는 시민들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제 88차 탈핵 불의날 캠페인을 벌였다.

  파리총회에서는 세계 150여 개국 정상들이 참석하여 전세계가 공동으로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 온도 2도씨를 낮추는 협상에 성공하기 위해 각국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출하고 그 방법으로 화석연료와 핵발전에 의존하지 않는 재생에너지 중심사회로 가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파리 기후변화총회의 한 세션으로 지난 5일 토요일 파리 현지 르브르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 NGO 주최의 ‘에너지 시민성과 시민민주주의’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는 한국YWCA연합회 대표단은 토론회 참석자들인 세계 각계각층의 사례발표를 통해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는 누가 어떻게 참여하고 결정하는가 하는 시민성과 정의, 민주주의의 문제라는 공통인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8일인 오늘 한국에서 진행된 제 88차 탈핵 불의날 캠페인에서는 핵발전소 25개로 세계 핵밀집도 1위인 우리나라가 독일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재생에너지 중심사회로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려는 흐름에 역행하여 여전히 핵발전 확대정책을 계속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이러한 우리나라의 신규 핵발전 확대정책은 신규핵발전소 부지로 선정된 삼척과 영덕의 주민들의 희생과 고통을 강요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의사를 묻고 수렴하지 않은 비민주적인 절차로 영덕 신규핵발전소 건설부지가 결정되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명동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은 탈핵 호소문을 낭독하는 부스에까지 직접 와서 올해 이후 계속 진행되는 ‘노후 핵발전소 폐쇄와 신규핵발전소 건설 반대’ 서명을 직접 하기도 했다.

  핵발전소는 30년 수명을 다하고 10만 년의 핵쓰레기가 발생하는 위험하고 통제 불가능한 에너지이다. 핵발전은 기후변화의 대안이 될 수 없으며 방사능폐기물의 위험을 떠안는 핵발전은 기후변화 위기와 맞먹는 재앙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제 88차 탈핵 불의날 캠페인을 마무리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05건 1 페이지
공지사항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고양YWCA 62 04-23
204 인톨 3971 02-05
203 고양YWCA 3249 06-21
202 고양YWCA 3123 02-11
201 고양YWCA 3115 03-04
200 고양YWCA 3044 02-19
199 고양YWCA 3018 06-17
198 고양YWCA 2911 06-17
197 고양YWCA 2825 06-27
196 고양YWCA 2805 03-18
195 고양YWCA 2782 03-06
194 고양YWCA 2715 04-27
193 고양YWCA 2696 02-22
192 고양YWCA 2694 01-12
191 고양YWCA 2683 05-23
190 고양YWCA 2682 03-31
189 고양YWCA 2674 07-07
188 고양YWCA 2671 02-29
187 고양YWCA 2670 02-17
열람중 고양YWCA 2665 02-11
185 고양YWCA 2654 08-04
184 고양YWCA 2626 01-09
183 고양YWCA 2625 06-19
182 고양YWCA 2616 06-27

검색